연휴이자 곡성 장미축제 기간에
곡성 여행을 가게되었다
곡성역이 보이는데
보이는 자리에서 20분동안 막혀있었다
멀리보이는 차들이
주차가 아니라
막혀서 못가고 있는 차들이었다
곡성은 기차마을과
장미가 유명하다
그래서 버스정류장이 아기자기한
기차모양으로 되어있었다
곡성의 가로등은
장미꽃 모양이었고
기둥에는 장미모양이 있었다
곡성영화 때문에
곡성은 어떤느낌일까 궁금했는데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쁜 동네였다
펜션으로 가는 길에 만난 강
이 날 사진을 찍었어야했다
다음날부터은 날씨가 스산해지고
비가와서 못찍었다
펜션은 이뻤다
아직 운영하지 않는 수영장이 있었다
여름에는 가족여행으로 와도
좋을 것 같고 커플여행, 부부동반 여행도
좋을 것 같았다
예약할 땐 마지막 방을 예약해서 몰랐는데
노래방이 있는 방도 있다고 했다
부러웠다
깔끔한 주방
2일동안 먹을 식량
스마트티비가 있는 숙소
하지만 넷플릭스나 티빙, 웨이브, 디즈니 등은
안된다고 했다
한쪽에는 화장대와 옷장이 있었다
옷장안에 한가득있는
이불과 배게와 이불들
새이불과 새배게였다
방도 깔끔하고 침구류가 새거라서 좋았다
4명이서 방문했는데
8명도 잘 수 있을듯한
넓은 방이었다
베란다도 있고
건조대도 있어서
여름에 수영장에서 놀고 옷말리기에도 좋아보였다
첫쨋날 야식으로 먹은
전복과 멕시칸 강정
대전 롯데백화점에서 사온 전복은
부드럽기도하고 사이즈도 커서 좋았다
멕시칸강정은 먹고서 또 먹고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둘쨋날 저녁
둘쨋날에는 바베큐를 했는데
바베큐장이 있었다
근데 손님이 없어서
단독으로 사용했다
곡성하나로마트에서 사온
삼겹살과 소세지
숯불에 맛있게 구워주기
삼겹살 두께부터 식감까지
다 맛있었다
회가 먹고 싶었는데
회랑 고기는 헤비할 것 같아서
곡성하나로마트 앞쪽에 있는 횟집에서
물회를 포장해왔었다
양배추도 많고 회도 많아서
고기랑 먹기 좋았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집으로와서 물회를 또 시켜먹었는데
이맛이아니였다
곡성은 물회맛집이었다
곡성에서 만드는 멜론막걸리
우주멜론미
한번으로 만족하는 맛이다 :)
가격도 비싼데 맛도 애매하고
양은 너무 적었다
한병당 6,000원정도 했던 것 같다
편의점에서는 못봤고
하나로마트에는 있었다
바베큐 끝나고
마무리로 먹은 라면
여행의 마무리는 안성탕면이다
펜션이 도깨비마을 가는 방향에 있었는데
도깨비마을 표지판이 거꾸로있었다
이 부분도 너무 귀여웠다
숙소가 깔끔하고 커서 좋았다
하나 아쉬운건 인덕션(하이라이트)가 있는데
물이 바글바글 끓지 않는다
하이라이트를 써봤어서 사용법을 알아서
라면을 잘 끓여먹었지만
사용을 안해봤던 사람이라면
답답하고 힘들 것 같았다
다음 곡성여행을 가도 다시 가고싶은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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